갰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다 vs 개이다 오늘은 날씨와 관련하여 많이 쓰는 단어인 '개다'와 '개이다'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비 개인'으로, 두 번째 자료에는 '비 갠'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개다'와 '개이다'를 많이 혼용해서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흐리거나 궂은 날씨가 맑아지다 / (비유적으로) 언짢거나 우울한 마음이 개운하고 홀가분해지다'의 뜻을 나타내는 동사는 '개다'입니다. '개다'는 '개니, 개어, 갠' 등으로 활용됩니다. '개이다'는 '개다'의 잘못된 표현으로, 기본형 '개다'에 피동형 접미사 '-이-'가 들어가 잘못 활용되고 있는 말입니다. 피동형 접미사 '-이-'는 목적어를 가지는 타동사의 어간 뒤에 붙일 수 있는데, '개다'는 자동사이기 때문에 목적어를 가질 수 없어 피동형 접미사를 붙일 수 없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