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새 vs 금세 오늘 살펴볼 단어는 '금새'와 '금세'입니다. 자주 쓰는 말이지만, 적을 때 자주 헷갈리는 말이죠. 첫 번째부터 세 번째 자료에는 '금새'로, 네 번째 자료에는 '금세'로 적혀 있습니다. 이 가운데 바른 말은 무엇일까요? 우선, '금새'는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나타내는 명사입니다. 한편, '금세'는 '지금 바로'라는 뜻을 나타내는 부사입니다. '금세'는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여기서 '금시(今時)'란 '바로 지금'을 뜻하는 명사입니다. 그래서 "소문이 금시에 퍼졌다."나 "소문이 금세 퍼졌다."와 같이 씁니다. 그런데 '그사이'의 준말인 '그새', '밤사이'의 준말인 '밤새', '요사이'의 준말인 '요새' 등의 줄임 원리와 혼동해서인지 '지금 바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