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소주 vs 깡소주 오늘은 '강소주'와 '깡소주'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강소주'로, 두 번째와 세 번째 자료에는 '깡소주'로 적혀 있습니다. 어떤 말이 바를까요? '안주 없이 먹는 소주'를 뜻하는 말은 '강소주(-燒酒)'입니다. 아마 처음 들어 본 분들도 있을 거예요. 자료를 찾아봐도 '강소주'보다 '깡소주'에 관한 것이 훨씬 많았습니다. '강소주'의 '강-'은 몇몇 명사 앞에 붙어서 '다른 것이 섞이지 않고 그것만으로 이루어진'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입니다. '강소주'처럼 '강-'이 붙은 말에는 '국이나 찬도 없이 맨밥으로 먹는 밥'을 뜻하는 '강밥'과 '안주 없이 마시는 술'을 이르는 '강술'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강밥'ㆍ'강술' 등과 같이 '강-'이 붙은 말은 입말에서 된소리로 발음하는 경향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