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못: 못 되다 vs 못되다 오늘은 '못 되다'와 '못되다'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왕이 못 된 세자들', 두 번째 자료에는 '왕이 못된 세자들'로 적혀 있습니다. 같은 책 제목인데, '못 된'과 '못된'으로 표기가 다르네요. 그리고 세 번째 자료에는 "못 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네 번째 자료에는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로 적혀 있습니다. 이 역시 같은 속담을 적은 건데, '못 된'과 '못된'으로 표기가 다릅니다. 그럼, 어떤 표기가 바른지 알아볼까요. 위에 제시한 자료들처럼 '못 되다'와 '못되다'를 구분하지 않고 쓴 것을 흔히 보게 되는데요. 그러나 '못 되다'와 '못되다'는 띄어쓰기 차이로 의미가 달라집니다. 먼저, '못 되다'는 부정 부사 '못'과 동사 '되다'가 합쳐진 말입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