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못: 못 들어와 vs 못들어와, 못 생겨 vs 못생겨 오늘은 부사 '못'의 띄어쓰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못 들어와', 두 번째 자료에는 '못들어와'로 적혀 있네요. 어떻게 써야 바를까요? '못'은 주로 동사 앞에 쓰여 동사가 나타내는 동작을 할 수 없다거나 상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입니다. 「한글맞춤법」 제2항에 따르면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므로, 첫 번째 자료의 '못 들어와'와 같이 부사 '못'은 뒤의 말과 띄어 써야 바릅니다. 그리고 세 번째 자료에는 '못 생겨', 네 번째 자료에는 '못생겨'로 적혀 있습니다. 위에서 부사 '못'은 뒤의 말과 띄어 써야 한다고 했으니까, 세 번째 자료의 '못 생겨'처럼 써야 바를 것 같은데, 과연 그럴까요? '못생기다'는 '생김새가 보통에 미치지 못하다'의 뜻을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