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문장 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른 문장 쓰기' 원칙 11] 군더더기 없애기 ⑪ - 불필요한 표현 오늘 살펴볼 '문장의 군더더기'는 불필요한 표현입니다. '불필요한 표현' 줄이기 글에서 군더더기는 '사족(蛇足)'에 비유됩니다. 쓸데없이 문장을 늘어지게 해서 긴장감을 떨어뜨리고, 의미도 모호하게 하니까요. 오늘 살펴볼 '불필요한 표현' 또한 문장의 사족에 해당합니다. 아래 예문처럼 불필요한 표현을 잘라 내면 문장이 간결할 뿐만 아니라, 의미도 쉽게 전달되고 주장도 분명해집니다. 좀 더 면밀히 살펴보기로 하자. → 좀 더 면밀히 살펴보자. 나는 지금 운동을 하고 있다. → 나는 지금 운동한다.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고 만다. →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 악순환을 반복하고 만다. 사 측과 노조가 협상을 벌이다. → 사 측과 노조가 협상하다.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볼 수 있다. → 형평성에 어긋난다. 북두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