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래다 vs 설레다 vs 설레이다 우선, 준비한 자료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설래는 마음', 두 번째 자료에는 '설레는 마음' 그리고 세 번째 자료에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적혀 있습니다. 어떤 표현이 바를까요?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의 뜻을 나타내는 동사는 '설레다'입니다. '설레다'는 '설레어(설레), 설레니, 설레는' 등으로 활용됩니다. '설레이다'는 '설레다'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설레다'는 자동사로만 쓰이는 말이므로, 타동사를 자동사로 만드는 피동형 접미사 '-이-'를 넣어 쓸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두 번째 자료의 '설레는 마음'이 바른 표현입니다. 「한글 맞춤법」 제34항의 [붙임 1]은 "'ㅐ, ㅔ' 뒤에 '-어, -었-'이 어울려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