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ㄹ래야' 썸네일형 리스트형 떼려야 vs 뗄래야 vs 뗄려야 오늘은 어미 '-려야', '-ㄹ래야', '-ㄹ려야'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떼려야', 두 번째 자료에는 '뗄래야', 세 번째 자료에는 '뗄려야'로 적혀 있습니다.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는 '-려고 하여야'가 붙습니다. '-려고 하여야'가 줄어들면 '-려야'가 됩니다. 그래서 "그 사건을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다.", "잠을 자려야 잘 수가 없다."와 같이 씁니다. 받침 없는 동사인 '떼다'의 어간 '떼-'에 '-려고 하여야'가 결합하면 '떼려고 하여야'가 됩니다. 이 '떼려고 하여야'가 줄어들면 '떼려야'가 되고요. 따라서 첫 번째 자료의 "떼려야 뗄 수가 없지."로 써야 바릅니다. 흔히 "뗄래야 뗄 수 없다."라는 표현을 많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