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례껏 썸네일형 리스트형 으레 vs 으례 오늘도 준비한 자료부터 보겠습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으레', 두 번째 자료에는 '으례'로 적혀 있습니다. 어떤 말이 바를까요? '두말할 것 없이 당연히'나 '틀림없이 언제나'를 뜻하는 부사는 '으레'입니다. '으례'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따라서 첫 번째 자료처럼 "고농도 미세먼지는 으레 중국 탓?"이라고 써야 바릅니다. 「표준어 규정」 제1부 제10항에서는 모음이 단순화한 형태로 바뀌어 애초의 형태는 들어 보기 어렵게 된 단어의 경우, 애초의 형태는 버리고 바뀐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고 규정합니다. 그 한 예로 '으레'를 들고 있습니다. 제10항 해설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으례' 역시 원래 '의례(依例)'에서 '으례'가 되었던 것인데, '례'의 발음이 [레]로 바뀌었으므로 '으레'를 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