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저' 띄어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저: 너 마저 vs 너마저 오늘은 부사와 조사의 쓰임이 있는 '마저'의 띄어쓰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자료에는 '너 마저', 세 번째 자료에는 '너마저'로 적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마저'는 부사와 조사의 쓰임이 있습니다. 위 세 자료의 '마저'는 체언 뒤에 붙어, 이미 어떤 것이 포함되고 그 위에 더함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의 쓰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한글 맞춤법」제41항은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라고 규정합니다. 보통 조사는 단어로 다루어지지만, 조사는 자립성이 없어 다른 말에 의존해서만 나타나기 때문에 앞말에 붙여 씁니다. 따라서 세 번째 자료의 '너마저'로 붙여 적어야 바릅니다. 그렇다면 다음 밑줄 친 부분 중 바른 것은 무엇일까요? (1) 하던 일이나 마저 끝내라. (2) 하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