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前)' 띄어쓰기

전(前): 조금 전 vs 조금전, 오래 전 vs 오래전 바로 앞에 쓴 글은 관형사 '전(前)'의 띄어쓰기에 관한 것이었는데, 오늘은 명사 '전(前)'의 띄어쓰기를 살펴보겠습니다. 2020/12/14 - [문장 다듬기/헷갈리기 쉬운 띄어쓰기] - 전(前): 전 사장 vs 전사장, 전 날 vs 전날 첫 번째 자료에는 '조금 전', 두 번째 자료에는 '조금전'으로 적혀 있습니다. 어떻게 써야 바를까요? 위 두 자료에 쓰인 명사 '전(前)'은 일부 명사나 '-기' 다음에 쓰여 '앞'의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한글 맞춤법」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규정에 따라, 첫 번째 자료의 '조금 전'과 같이 '전'을 '조금'과 띄어 적어야 바릅니다. 그리고 세 번째 자료에는 '오래 전', 네 번째 자료에는 '오래전'으로 적혀 있습니다. 위에서 .. 더보기
전(前): 전 사장 vs 전사장, 전 날 vs 전날 오늘은 관형사 '전(前)'의 띄어쓰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전 사장', 두 번째 자료에는 '전사장'으로 적혀 있습니다. 두 자료의 '전(前)'은 직함이나 자격을 뜻하는 명사 앞에 쓰여 이전의 경력을 나타내는 말로서 관형사입니다.「한글 맞춤법」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규정에 따라, 관형사와 그 뒤에 오는 말은 띄어서 씁니다. 따라서 첫 번째 자료처럼 '전 사장'으로 써야 바릅니다. 참고로, 관형사는 명사ㆍ대명사ㆍ수사와 같은 체언 앞에 놓여서, 그 체언의 내용을 자세히 꾸며 주는 품사입니다. 관형사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상 관형사(性狀冠形詞) : 사람이나 사물의 모양, 상태, 성질을 나타내는 관형사. '새', '헌', '순(純)' 따위가 있다. .. 더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