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재 vs 게재 vs 계제 오늘 살펴볼 단어는 생김새가 비슷한 '개재' '게재' '계제'입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가릴 개재', 두 번째 자료에는 '가릴 게재'로 세 번째 자료에는 '가릴 계제'로 적혀 있습니다. 그럼, '개재'와 '게재' 그리고 '계제'의 차이에 관해서 알아볼까요. 세 단어는 자주 쓰이지만, 뜻이 전혀 다르므로 잘 구분해서 써야 합니다. 먼저, '개재(介在)'는 '어떤 것들 사이에 끼여 있음'을 뜻하는 말로, "그 사건은 권력 기관의 개재로 더욱 복잡하게 꼬여 갔다."처럼 쓰입니다. '介'는 '낄 개' 자이고 '在'는 '있을 재' 자입니다. '게재(揭載)'는 '글이나 그림 따위를 신문이나 잡지 따위에 실음'의 뜻을 나타내는 말로, "편집장은 그 소설의 게재를 한 달 뒤로 미루자고 했다."처럼 씁니다. '揭'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