겆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걷다 vs 겆다 오늘은 동사 '걷다'와 '겆다'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아래 밑줄 친 두 어휘 가운데 바른 것은 무엇일까요? 1. 이제 그만 돗자리를 걷자. 2. 이제 그만 돗자리를 겆자. '늘어진 것을 말아 올리거나 열어 젖히다 / 널거나 깐 것을 다른 곳으로 치우거나 한곳에 두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동사는 '걷다'입니다. 그래서 1번의 '걷자'처럼 써야 바릅니다. 그리고 '걷다'는 '곡식이나 열매 따위를 따서 담거나 한데 모으다 / 여러 사람에게서 돈이나 물건 따위를 받아들이다'를 뜻하는 동사 '거두다'의 준말입니다. 그래서 "열매를 걷다.", "각 집에서 쌀을 걷다."와 같이 씁니다. 또한, '걷다'는 '하던 일을 멈추거나 끝내다'를 뜻하는 동사 '거두다'의 준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가 오는 바람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