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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치다

이서윤ㆍ홍주연 저, 『더 해빙(The Having)』: -을수록, 깨우치다 에서는 최근에 구독률이 높고 관심을 많이 받은 기사나 책, 영상의 자막 등에서 한 문장 또는 문단을 뽑아 문법상 참고할 만한 부분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문법상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잡아 고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서점가에서는 『더 해빙(The Having』이라는 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은 평범한 한 사람이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인 'Having'을 배우고 실행한 뒤,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놀라운 행운과 삶의 변화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따라가다 보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삶의 변화를 일으키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인생을 바꾼 책.", "완전히 새로운 시각." 등의 독자평을 보니, 한번 읽어 보고 싶은 책입니다. '-을수록'은 '.. 더보기
깨우치다 vs 깨치다 오늘은 '깨우치다'와 '깨치다'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가수 양희은 씨가 부른 는 박정희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운 이들이 시위 현장에서 부르던 노래입니다. 그리고 IMF 외환 위기 당시에는 골프 선수 박세리 씨가 US여자오픈 우승 때 양말을 벗고 물에 들어가 퍼팅하는 장면을 담았던 공익 광고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어, 온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노래로 자리매김했죠. 그런데 위 두 자료에는 가사가 '깨우치고 나아가'와 '깨치고 나아가'로 다르게 적혀 있습니다. 어떤 표기가 바를지 살펴보겠습니다. '일의 이치 따위를 깨달아 알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동사는 '깨치다'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세 살 때 한글을 깨쳤습니다.", "그는 하룻밤에 도를 깨쳤어요."와 같이 씁니다. 반면에, '깨우치다'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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