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껍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껍데기 vs 껍질 오늘은 '껍데기'와 '껍질'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돼지 껍데기', 두 번째 자료에는 '돼지 껍질'로 적혀 있습니다. '달걀이나 조개 따위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을 뜻하는 말은 '껍데기'입니다. 그래서 "굴 껍데기를 빠개고 굴을 꺼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대부분의 조개는 그 껍데기가 매끈거리게 마련인데 꼬막의 껍데기는 수없이 많은 골이 패어 있었다."처럼 쓰죠. 반면, '껍질'은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하지 않은 물질'을 뜻합니다. 그래서 "귤의 껍질을 까다.", "양파 껍질을 한 꺼풀 벗긴 후 잘게 썰었다.'처럼 씁니다. 이러한 뜻을 고려하면, '돼지'에는 '껍질'을 써서 두 번째 자료처럼 '돼지 껍질'로 표현함이 적절하겠습니다. '껍데기'는 '알맹이를 빼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