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를 드리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해를 구하다 vs 양해를 드리다 vs 양해를 바라다 오늘은 '양해를 구하다' '양해를 드리다' '양해를 바라다'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A~C의 밑줄 친 부분 중 바른 것은 무엇일까요? A.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일어섰다. B. 양해를 드리고 자리를 일어섰다. C. 양해를 바라고 자리를 일어섰다. '양해(諒解)'는 '남의 사정을 잘 헤아려 너그러이 받아들임'의 뜻을 나타냅니다. '양해를 구하다' '양해를 바라다' '양해를 얻다'와 같이 쓰죠. 그렇다면 '양해를 드리다'라는 표현은 어떨까요? "(내가 당신에게) 양해를 드립니다."나 "(내가 당신에게)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표현은 내가 상대방을 양해한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양해하는 주체가 '상대방'이 아닌 '나' 자신이 되는 거죠. 그러므로 상대방에게 나를 이해해 달라는 뜻을 전달하고자 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