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버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리바리 vs 어리버리 오늘 살펴볼 단어는 '어리바리'와 '어리버리'입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어리바리', 두 번째 자료에는 '어리버리'로 적혀 있습니다. 어떤 말이 바를까요? '정신이 또렷하지 못하거나 기운이 없어 몸을 제대로 놀리지 못하고 있는 모양'을 이르는 부사는 '어리바리'입니다. 그리고 '정신이 또렷하지 못하거나 기운이 없어 몸을 제대로 놀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는 뜻의 형용사는 '어리바리하다'입니다. 따라서 첫 번째 자료의 '시작부터 어리바리'와 같이 씁니다. '어리바리' 대신에 '어리버리'라고 쓰는 걸 흔히 보게 되는데, '어리버리'는 '어리바리'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런데 모음 조화에 따라 '어리버리'가 맞지 않을까 의문을 가질 수도 있어요. 그에 관해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최태호 교수는 다음과 같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