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을 청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문받다 vs 자문을 구하다 vs 자문을 청하다 vs 자문하다 오늘은 '자문받다' '자문을 구하다' '자문을 청하다' '자문하다'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A~D의 밑줄 친 부분 중 바른 것은 무엇일까요? A. 정부는 학계에 자문받다. B. 정부는 학계에 자문을 구하다. C. 정부는 학계에 자문을 청하다. D. 정부는 학계에 자문하다. '물을 자(諮)'와 '물을 문(問)'으로 구성된 한자어인 '자문(諮問)'은 '어떤 일을 좀 더 효율적이고 바르게 처리하려고 그 방면의 전문가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기구에 의견을 물음'을 뜻합니다. 답을 받거나 구하거나 청할 수 있어도, 물음을 받거나 구하거나 청할 수 없습니다. 즉, '자문'은 묻는 일이므로 '받거나 구하거나 청하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문받다'나 '자문을 구하다', '자문을 청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