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함께 하다 vs 함께하다 벌써 2020년 12월이네요. 올해는 왠지 더 길게 느껴집니다. 모두 건강하게 한 해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준비한 자료부터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공부를 함께 한 친구', 두 번째 자료에는 '공부를 함께한 친구'로 적혀 있습니다. 어떤 문장이 바를까요? 첫 번째와 두 번째 자료에 쓰인 '함께'는 '한꺼번에 같이 또는 서로 더불어'를 뜻하는 부사입니다. 즉, 부사 '함께'가 동사 '하다'를 꾸미는 구조이므로,「한글 맞춤법」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규정에 따라, 첫 번째 자료처럼 '함께 한'으로 띄어 써야 바릅니다. 부사 '함께'와 동사 '하다'의 쓰임인 '함께 하다'는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 _ 목적어의 이동이 자유로움 : ○○을 함께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