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치레 vs 겉치례

 

오늘 살펴볼 단어는 '겉치레'와 '겉치례'입니다.

 

출처 - KBS, <뉴스 9> 2016년 7월 31일 자

 

출처 - 공공누리, 경기도 의정부시

 

첫 번째 자료에는 '겉치레', 두 번짜 자료에는 '겉치례'로 적혀 있습니다. 이 가운데 바른 단어는 무엇일까요?

'겉만 보기 좋게 꾸미어 드러냄'의 뜻을 나타내는 단어는 '겉치레'입니다. 그래서 "겉치레 말.", "겉치레만 번지르르하다."와 같이 씁니다.

발음의 유사성 때문에 '겉치례'로 쓰기 쉽지만, '겉치례'는 '겉치레'의 잘못된 표기입니다 

참고로, '겉치레'의 반대말은 '속치레'입니다.

 

단어 정리

겉-치레 [걷치레]

겉만 보기 좋게 꾸미어 드러냄. ≒ 눈치레, 연식(緣飾), 외식(外飾).
⇒ 겉치레 인사.

→ 반대말: 속치레 


속-치레 [속ː치레]

속을 잘 꾸미어 모양을 냄. 또는 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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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퀴즈

※ 다음 중 단어가 바른 것을 고르세요.

1. ( 겉치레 / 겉치례 )보다 실속을 중시합시다.

 

정답 및 풀이

 

[정답] 

1. 겉치레 

 

[풀이]

1. '겉만 보기 좋게 꾸미어 드러냄'의 뜻을 나타내는 말은 '겉치레'입니다.

 

 

※ 포스팅 작성 시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 한국어 어문 규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고시한 「한글 맞춤법」(제2017-12호) ·「표준어 규정」(제2017-13호) ·「외래어 표기법」(제2017-14호)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제2014-42호)을, 단어의 뜻풀이 등은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하는 《표준국어대사전》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