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걸' 띄어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걸: 안 할 걸 vs 안 할걸 vs 안 할껄, 안 할 걸 그랬어 vs 안 할걸 그랬어 오늘은 어미 '-ㄹ걸'과 의존 명사 '것'에 목적격 조사 '을'이 결합한 '것을'의 준말인 '걸'의 띄어쓰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안 할 걸', 두 번째 자료에는 '안 할걸', 세 번째 자료에는 '안 할껄'로 적혀 있습니다. '-ㄹ걸'은 구어체로 혼잣말에 쓰여,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 것이나 하지 않은 어떤 일에 대해 가벼운 뉘우침이나 아쉬움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입니다. 그래서 "내가 잘못했다고 먼저 사과할걸.", "도시로 나오지 말고 고향을 지키면서 살걸."과 같이 씁니다. 따라서 두 번째 자료의 '안 할걸'이라고 붙여 써야 바릅니다. 그리고「한글 맞춤법」제53항에 따르면, '-ㄹ걸'은 된소리로 소리가 나더라도 소리 나는 대로 적지 않고 예사소리로 적습니다. 그래서 세 번째 자료의 '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