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空輸)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 앞 밭에서 식재료를 '공수(空輸)하다'? 오늘은 동사 '공수하다'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A와 B 중 '공수하다'의 쓰임이 바른 문장은 무엇일까요? A. 집 앞 밭에서 공수해 온 식재료. B. 이탈리아에서 공수해 온 대리석. '공수(空輸)'는 '항공 수송'을 줄여 이르는 말로서 '항공기를 이용하여 사람이나 우편물, 짐 따위를 옮기는 일'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동사 '공수(空輸)하다'는 '항공기를 이용하여 사람이나 우편물, 짐 따위를 옮기다'의 뜻을 나타내죠. "제주도에서 공수해 온 재료로 만든 안주.", "이번 전시회를 위해 유명 화가의 진품 그림을 유럽에서 공수해 왔다."처럼 쓸 수 있습니다. 집이 아주 넓은 경우라면 모를까 일반적으로 집 앞 밭에서 비행기로 식재료를 가져오는 일은 없으므로, '공수하다'를 바르게 쓴 문장은 B입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