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으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붇다 vs 불다 vs 붓다 오늘은 '붇다'와 '불다' 그리고 '붓다'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분 인삼', 두 번째 자료에는 '불은 인삼'으로 적혀 있습니다. 어떤 것이 바를까요? '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다'의 뜻을 나타내는 말은 '붇다'입니다. "콩이 붇다.", "북어포가 물에 붇다."와 같이 쓰죠. 또 동사 '붇다'는 '분량이나 수효가 많아지다'나 주로 몸을 주어로 해서 '살이 찌다'의 뜻도 있어서, "개울물이 붇다.", "식욕이 왕성하여 몸이 많이 붇다."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한글 맞춤법」제18항 5.에 따르면, 어간의 끝 'ㄷ'이 모음으로 시작되는 어미 앞에서 'ㄹ'로 바뀔 적에는 바뀐 대로 적습니다. 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어간 끝 받침 'ㄷ'이 모음 앞에서 'ㄹ'로 바뀌어 나타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