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절부절못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절부절하다 vs 안절부절못하다 오늘은 자주 헷갈리는 말인 '안절부절하다'와 '안절부절못하다'를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A와 B의 밑줄 친 부분 중 바른 것은 무엇일까요? A. 거짓말이 들통날까 봐 안절부절하다. B. 거짓말이 들통날까 봐 안절부절못하다. 우선, 부사 '안절부절'은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양'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모르다.", "전차에 올라타자 조바심은 더욱 심해지고 안절부절 견딜 수가 없었다.≪이호철, 소시민≫"와 같이 쓰입니다. 그럼, 부사 '안절부절'을 동사로 만들면 '안절부절하다'일까요, '안절부절못하다'일까요?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다'의 뜻을 나타내는 동사는 '안절부절못하다'입니다. 그래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며 안절부절못하다.", "그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