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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

자이언트 펭TV, <펭수로 하겠습니다>: 메시지, 중에 에서는 최근에 구독률이 높고 관심을 많이 받은 기사나 책, 영상의 자막 등에서 한 문장 또는 문단을 뽑아 문법상 참고할 만한 부분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문법상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잡아 고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을 뛰어넘는 우주 대스타를 꿈꾸며 남극에서 온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EBS 연습생이자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입니다. 2019년 3월에 데뷔한 이후, 1년이 안 된 11월에 유튜브 구독자 백만 명을 돌파했었죠. 지금은 214만 명을 기록하고 있어요. 작년 연말에는 '펭수 달력'과 '펭수 다이어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2020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도 울렸습니다. 이런 펭수에게 '빌보드 진출'이라는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빌보드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 가 지난.. 더보기
에 vs 의: 중에 vs 중의 오늘 살펴볼 말은 조사 '에'와 '의'입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왕중에 왕', 두 번째 자료에는 '왕 중의 왕'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중에'와 '중의' 가운데 어떤 표현이 바를까요? '에'는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뒤에 붙어 부사어 자격을 가지게 하는 격 조사입니다. '부사어'란 용언(동사, 형용사)의 내용을 한정하는 문장 성분입니다. 그래서 조사 '에'가 붙은 단위는 문장에서 부사어가 되어 뒤에 놓인 용언의 내용을 한정합니다. 예를 들면, "오후에 만나자.", "기분 좋은 날에 산책하다."와 같이 표현합니다. 그리고 '의'는 체언 뒤에 붙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는 격 조사입니다. '관형어'란 체언 앞에서 체언의 뜻을 꾸며 주는 구실을 하는 문장 성분입니다. 그래서 조사 '의'가 붙은 단위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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