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투리'와 '짜투리'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자료에는 '자투리', 두 번째 자료에는 '짜투리'로 적혀 있습니다. 어떤 것이 바른 말일까요?
'자로 재어 팔거나 재단하다가 남은 천의 조각' 또는 '어떤 기준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작거나 적은 조각'의 뜻을 나타내는 말은 '자투리'입니다. 발음 역시 [자투리]입니다. '짜투리'는 '자투리'의 잘못된 표현이죠.
따라서 첫 번째 자료처럼 '자투리 시간'이라고 써야 바릅니다.
단어 정리
자투리 [자투리]
「명사」
1.『복식』자로 재어 팔거나 재단하다가 남은 천의 조각. ≒말합, 잔척.
⇒ 자투리 천.
2. 어떤 기준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작거나 적은 조각.
⇒ 자투리 필름.
마무리 퀴즈
※ 다음 중 바른 것을 고르세요.
1. 비단 ( 자투리 / 짜투리 )를 모아 방석을 만들다.
2. ( 자투리 / 짜투리 ) 고무 조각을 재활용하다.
3. 버려진 ( 자투리 땅 / 자투리땅 / 짜투리 땅 / 짜투리땅 )에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만들자,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다.
정답 및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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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1. 자투리 2. 자투리 3. 자투리땅
[풀이]
1. '자로 재어 팔거나 재단하다가 남은 천의 조각'을 뜻하는 말은 '자투리'입니다.
2. '어떤 기준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작거나 적은 조각'의 뜻을 나타내는 말은 '자투리'입니다.
3. '구획 정리를 한 다음에 남은, 건축법에서의 기준 평수에 미치지 못하는 땅 조각'을 뜻하는 '자투리땅'은 한 단어로 사전에 등재되어 있으므로 붙여 쓰는 것이 바릅니다.
※ 포스팅 작성 시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 한국어 어문 규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고시한 「한글 맞춤법」(제2017-12호) ·「표준어 규정」(제2017-13호) ·「외래어 표기법」(제2017-14호)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제2014-42호)을, 단어의 뜻풀이 등은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하는《표준국어대사전》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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