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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다듬기/헷갈리는 말, 가려서 쓰기

감금 vs 강금

 

'감금'과 '강금'은 자주 헷갈리는 말은 아니지만, 간혹 잘못 쓴 글이나 기사를 보게 됩니다. 어떤 말이 맞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최정기 저, 책세상, 『감금의 정치』 표지

 

출처 - 매일경제 2018년 8월 3일 자

 

첫 번째 자료에는 '감금'이라고 적혀 있고, 두 번째 자료에는 '강금'과 '감금'이 혼용되어 있습니다. 어떤 것이 맞는 말일까요?

'드나들지 못하도록 일정한 곳에 가둠'의 뜻을 나타내는 말은 '감금(監禁)'입니다. '監'은 '보다/살피다/경계하다/감옥' 등을 뜻하고, '禁'은 '금하다/감옥' 등을 뜻합니다.

 

단어 정리
감금(監禁) [감금]

드나들지 못하도록 일정한 곳에 가둠.

 


 

마무리 퀴즈
※ 다음 중 단어가 바른 것을 고르세요.

1. 그는 ( 감금 / 강금 )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답 및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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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1. 감금

 

[풀이]

1. '드나들지 못하도록 일정한 곳에 가둠'을 뜻하는 말은 '감금(監禁)'입니다.

 

 

※ 포스팅 작성 시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 한국어 어문 규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고시한 「한글 맞춤법」(제2017-12호) ·「표준어 규정」(제2017-13호) ·「외래어 표기법」(제2017-14호)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제2014-42호)을, 단어의 뜻풀이 등은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하는 《표준국어대사전》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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